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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 보도 논란 강용석, 본인 이름 내건 프로그램 하차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8-18 18:56
2015년 8월 18일 18시 56분
입력
2015-08-18 17:35
2015년 8월 18일 17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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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고소한 19 하차’ 사진= 썰전.
‘강용석, 고소한 19 하차’
방송인 강용석이 디스패치 보도 후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방송중인 tvN ‘강용석의 고소한 19’ 하차했다.
18일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강용석은 ‘고소한 19’ 하차를 최종 확정했다”면서 “최근 녹화를 마쳤던 분량 역시도, 향후 방송이 불투명하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2년 10월 19일 첫 방송된 ‘고소한 19’는 전직 국회의원이자 현직 변호사인 강용석이 진행을 해왔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만을 골라 매주 19개 차트를 통해 파헤치는 시사랭킹쇼로 구성됐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됐으며 시청률 1% 안팎을 기록하며 마니아층의 지지를 받았던 방송이다.
이날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강용석의 불륜설에 관한 내용을 18일 밝혔다.
디스패치가 이날 보도한 내용에는 두 사람의 대화 내용 일부를 소개했다. 또한 디스패치는 호텔 수영장 사진들을 전했다.
사진 감정 전문가에게 이 사진을 의뢰한 결과 “이 사진이 합성일 확률은 거의 없으며 반대로 강용석일 확률은 90%이상으로 봤다”고 말했다.
앞서 상대 여성으로 지목된 A 씨의 남편이 강용석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청구했다.
이에 강용석은 “A 씨와는 단순히 의뢰인과 변호인 사이”라며 “A 씨를 대표 변호사 자격으로 2~3차례 만난 게 전부”라고 일축했다.
지난 5월엔 ‘강용석과 A 씨의 불륜을 입증할 사진이 있다’는 언론 보도에 강용석은 “증거 사진이 있다면 그냥 공개하라”면서 “법정까지 갈 필요도 없다. 사진을 보여주면 해명하겠다”고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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