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녀’ 전도연 “캐스팅? 감독에 내가 먼저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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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7월 24일 14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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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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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녀 전도연’

배우 전도연이 협녀’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24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협녀, 칼의 기억’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협녀’ 전도연은 “박흥식 감독님과 영화 ‘인어공주’를 촬영한 후 함께 제주도에서 홍보 행사를 할 때 여자 검객의 무협 영화에 대한 얘기를 했다. 시나리오가 나오면 꼭 보여달라고 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어느 날 박 감독님의 메신저에 '협녀'라는 자기소개 문구가 떴다. 그래서 시나리오가 나왔구나 싶었다. 그런데 나한테 연락이 오지 않더라. 그래서 내가 연락을 먼저 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도연, 이병헌 주연의 ‘협녀’는 내달 1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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