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서현철 “술에 취한 아버지 역… 정상적인 역할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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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5월 7일 14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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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서현철’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서현철이 그동안 연기했던 역할이 화제다.

서현철은 6일 방영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의 ‘두얼굴의 사나이 특집’에 정웅인, 장현성, 최원영과 함께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방송에서 MC 윤종신은 서현철에게 출연작과 서현철이 맡았던 배역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대해 서현철은 “‘신데렐라 언니’에서 술에 취한 아버지 역을 맡았다”고 답했다.

서현철은 그동안 맡았던 배역으로 술에 취한 아버지, 나쁜 아버지, 아무런 힘없는 대신 등을 맡았다고 털어놨다.

서현철 “정상적인 역할은 없었다”며 맡았던 배역을 소개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한편 이날 서현철은 ‘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이 H 대 국어국문과를 전공했으며, 배우는 31살에야 시작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서현철은 “대기업인 K 제화 영업팀에 근무하다 회의를 느껴 그만두고 연기자로 데뷔했다”며 “처음 회사를 그만두자 부모님이 ‘자기 의지가 아닐 거다. 기도원에 보내야한다’고 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라디오스타 서현철’ 소식에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서현철, 너무 웃겼다”, “라디오스타 서현철, 은근히 찾아보면 많이 나올 듯”, “라디오스타 서현철, 연기 생활 오래 했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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