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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구혜선, 안재현에 “자고 가도 돼요?”… ‘충격 베드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4-14 10:19
2015년 4월 14일 10시 19분
입력
2015-04-14 09:46
2015년 4월 14일 0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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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블러드’ 캡처
‘블러드 안재현’
‘블러드’ 안재현 구혜선이 물오른 로맨스를 펼쳤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 17회에서는 지상(안재현)과 리타(구혜선)의 로맨틱 베드신이 방영됐다.
이날 지상은 “자고 가도 돼요?”라는 리타의 한 마디에 “하루 이틀 자는 것도 아니고”라고 대수롭지 않다는 듯 답했다. 이에 리타가 “과장님 옆에서 잘 거예요”라며 뜻을 밝히자 지상은 “냉각기 틀고 잘 거야”라는 말로 거절했다.
그러나 리타는 패딩으로 중무장하며 만발의 준비를 했다. 결국 지상과 리타는 나란히 냉각 침대에 누웠고 지상은 “춥지?”라고 걱정스럽게 물었다.
리타는 냉각기를 빼려는 지상을 만류하며 “생각보다 괜찮아요. 그냥 이대로 있어요. 세상 어떤 여자가 이런 경험 해보겠어요. 추워도 좋아요”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블러드’에서는 지상이 현우(정해인)가 개발한 약품을 이용해 가연(손수현)이 뱀파이어라는 사실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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