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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박지선 “보고 싶다”란 말에 “안 보여주고 싶다”… 누리꾼들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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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9 10:10
2015년 3월 19일 10시 10분
입력
2015-03-19 10:08
2015년 3월 19일 10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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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박지선’
허경환 박지선이 나눈 카카오톡(카톡) 대화가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주고있다.
18일 개그맨 허경환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럴 수밖에 없는 날 용서해…”라는 제목으로 박지선과 나눈 카톡 대화를 게재했다.
먼저 박지선이 허경환에게 “보고 싶다”고 말하자, 허경환은 “그러지 마라”고 대답했다.
이어 박지선이 “진짜다”, “보고 싶다”고 다시 허경환에게 메시지를 보냈고, 허경환은 “안 보여주고 싶다”고 단호하게 잘라 말했다.
박지선은 “아니 오빤 날 보고 싶다. 밥 해줄테니 설 연휴에 우리집에 인사와라”고 포기하지 않고 설득했다.
박지선의 거듭되는 부탁에도 허경환은 “그날 배 부를 것 같다”라고 끝까지 방어 자세를 취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허경환은 지난해 12월 KBS ‘나는 남자다’에서 출연해 집에 방문하겠다는 박지선을 거절했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한 바 있다.
‘허경환 박지선’ 소식에 누리꾼들은 “허경환 박지선, 둘 다 너무 웃기다”, “허경환 박지선, 역시 희극인들”, “허경환 박지선, 박지선 정말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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