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조동혁, “이상형이 나?” 김신영 질문에 ‘살인 직전 눈빛’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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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3월 13일 0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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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조동혁. 사진= KBS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쳐
해피투게더 조동혁. 사진= KBS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쳐
‘해피투게더’ 조동혁, "이상형이 나?" 김신영 물음에 "살인하기 직전 눈빛"

‘해피투게더 조동혁’

배우 조동혁이 김신영의 발언에 ‘드라마 전용 표정’을 선보였다.

12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는 ‘브로맨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아나운서 김성주, 전 농구선수 석주일, 가수 박준형, 데니안, 배우 이규한, 조동혁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MC들과 게스트들은 조동혁에 대해 조용한 성격인 것 같다고 말했고 MC 김신영은 조동혁에게 “내성적인 남자들은 밝은 여자를 좋아하지 않나”고 물었다.

이에 조동혁은 “그렇다. 둘 다 조용하면 아무래도 재미없으니까”라며 동의했다. 그러자 이를 들은 김신영이 조동혁에게 “그럼 이상형이 저 같은 여자냐”고 묻자 그는 아무 말 없이 싸늘한 눈빛으로 김신영을 쳐다보았다.

이를 본 MC 유재석이 “드라마에서 저 표정 봤다”고 말했고, 데니안도 “살인하기 직전의 눈빛이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조동혁은 이날 ‘실장님 전문 배우’ 이미지를 갖게 된 이유에 대해 “처음에는 감독님들이 ‘넌 액션이 어울린다’고 했었다. 그런데 실장님 역할을 맡은 뒤 이 이미지만 보고 계속 실장 역할에만 섭외됐다. 첫 단추가 잘못 꿰어진 것이다”고 말해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조동혁, 그랬구나”, “해피투게더 조동혁, 드라마 전용 표정이라니”, “해피투게더 조동혁, 매력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피투게더 조동혁. 사진= KBS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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