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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상회’ 윤여정, “박근형과 나, 아직 살아있으니까 만날 수 있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3-12 14:55
2015년 3월 12일 14시 55분
입력
2015-03-12 14:54
2015년 3월 12일 14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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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장수상회 박근형’
배우 윤여정이 영화 ‘장수상회’를 통한 박근형과의 만남을 특유의 유머감각을 살려 밝혔다.
1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는 영화 ‘장수상회’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윤여정은 박근형과 처음 연기 호흡을 맞췄던 때를 회상했다. 윤여정은 “박근형과 40여년 전에 ‘장희빈’에서 숙종과 장희빈으로 처음 연기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윤여정은 “‘장희빈’ 때 박근형이 나에게 ‘연기 그렇게 하는 거 아니라’고 뭐라고 했다”며 “그래도 나는 내 마음대로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윤여정은 “‘장희빈’에서도 서로 끔찍이 사랑하는 관계였는데 이번 영화에서도 사랑하는 관계”라며 “정리하자면 ‘반세기 만에 만난 사랑’”이라고 말했다.
특히 윤여정은 “박근형도 살아있고 나도 아직 살아있으니까 우리 둘이 만날 수 있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장수상회’는 70세 연애 초보 ‘성칠’(박근형)과 꽃집 여인 ‘금님’(윤여정) 그리고 그들의 마지막 연애를 응원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4월 9일 개봉 예정.
장수상회 박근형. 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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