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기 “혼전임신 당시 21세, 남편 이세용은 18세…어머니 날 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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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3월 11일 16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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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홍영기.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캡쳐
택시 홍영기.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캡쳐
‘택시 홍영기-이세용’

얼짱 출신 홍영기가 혼전임신을 알게 된 후의 이야기를 전했다.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인터넷 청년 재벌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웹툰작가 기안 84, 얼짱출신 박태준, 홍영기-이세용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홍영기는 혼전임신에 대한 MC들의 질문에 “임신했다는 것을 알고 엄청 울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건 뭐지? 왜지? 이런 느낌이었다. 복합적인 생각이 들었다. 난 21세였고 남편은 18세였기 때문에 더욱 슬펐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혼전임신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은 어땠나?”라는 MC들의 질문에 그는 “아기 가졌다고 하자 어머니가 날 뿌리치면서 눈물을 흘리셨다”며 “3일 내내 우시더라. ‘나는 낳을 생각이고 우리가 떳떳하면 된다. 책임지지 않는 것도 아니다. 우리는 잘 살 것’이라고 설득을 했다”라고 답하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를 듣던 홍영기의 시어머니는 “아들 세용이가 능력도 안 되는 상태에서 아이를 가졌으니 가장으로서 역할도 못할 거라 생각했다”며 “영기한테 ‘아기 지우고 둘이 사귀다 나이가 들고 그때도 좋으면 그때 가져도 되지 않겠냐’고 모진 말을 했었다”고 털어놨다.

그럼에도 허락한 이유에 대해서는 “잘 살겠다고 하면서 마음이 변치 않더라”고 전해 애뜻함을 자아냈다.

이에 홍영기는 눈물을 흘리며 “힘들었던 그때가 생각났다. 아이를 지우지 않은 이유는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했다. ‘어떻게 없앤다고 생각하지?’라는 생각뿐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홍영기는 쇼핑몰 사업으로 월 매출을 최고 3억 원까지 올렸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19세부터 본격적으로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했다는 그는 번듯한 쇼핑몰CEO로 자리매김했으며 세 살 연하의 얼짱 출신 이세용과 웨딩마치를 올려 슬하에 재원 군을 두고 있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택시 홍영기-이세용, 직업이 있으니”, “택시 홍영기-이세용, 잘 사세요”, “택시 홍영기-이세용, 힘들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택시 홍영기-이세용.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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