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장도연, 과거 “마음에 들었던 사람 무당이었다”…이용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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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3월 5일 11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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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장도연 이용진.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장도연 이용진.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장도연 이용진’

개그우먼 장도연이 ‘라디오스타’에서 이용진을 좋아했다고 털어놓으며 관심을 모은 가운데, 과거 장도연이 무속인에게 호감을 가진 적이 있다고 밝혀 화제다.

장도연은 2013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에 출연했다.

당시 방소에서 장도연은 “2년 전 마음에 들었던 사람이 있었는데 무당이었다. 점 보러 갔다가 만났다”고 밝혔다.

장도연은 이어 “본인의 인생 이야기를 하는데 보듬어 주고 싶은 기분이 들었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이에 함께 출연한 박나래는 “그 분이 꽃도령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도연은 4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서 “이용진을 좋아했었다. 그땐 정말 심각했다”고 밝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장도연은 “한번은 이용진과 아침까지 술을 마셨는데 ‘아침이 됐으니 집에 가겠다’ 하고 갔다. 그런데 다음 날 ‘순댓국 먹자’는 문자가 왔다“며 “그래서 이용진에게 ‘순댓국 언제 먹을 거야’ 물어봤다. 그런데 대답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장도연은 ”그만하면 되는데 계속 물어봤더니 나중에 미안하다고 했다“며 ”주변인들이 날 안 좋아하는 거라는데 믿고 싶지 않아서 점집까지 갔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장도연 이용진.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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