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장도연 “제대로 된 연애 29세에 처음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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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3월 5일 08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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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민수 장도연.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김민수 장도연.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김민수 장도연’

개그우먼 장도연이 ‘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의 연애 경험에 대해 언급했다.

장도연은 4일 방송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도연은 “제대로 된 연애를 29세에 처음 해봤다. 그때부터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고 털어놨다.

장도연은 이어 “개그맨 선배가 ‘어차피 썩어 죽을 몸인데 아끼면 똥 된다’라더라. 스킨십에 대해 열린 생각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연애를 하면 예뻐진다고 하지 않나. 정말 예뻐졌다”고 하자 장도연은 “피부과와 성형외과에 가서 주사도 맞고 그랬다. 모공이랑 주삿바늘 숫자랑 비슷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듣.보.실(듣도 보도 못했는데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 특집으로 손종학-김민수-장도연이 출연했다.

이날 MC김구라는 김민수에게 “드라마 ‘압구정 백야’에 임성한 작가 조카가 나오는데 노출신도 있고 띄워주려는 의도가 있는 것 같다”고 물어 눈길을 모았다.

이어 MC김구라는 김민수의 ‘압구정 백야’ 하차와 관련해 “조카는 밀어주고 나는 죽이고. 이런 생각 하지 않았냐. 부모님은 분명 할 것이다”고 캐물었다. 이에 김민수는 당황하며 “형님 이런 얘기 굉장히 불편한 질문인 것 같다. 어떻게 말을 할 수가 없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김민수 장도연.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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