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구혜선과 안재현 로맨스에도 시청률 하락… 동시간대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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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3월 3일 1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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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구혜선’

KBS 드라마 ‘블러드’가 시청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 5회에서는 박지상(안재현)과 유리타(구혜선)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예고됐지만 시청률은 전국 기준 4.1%(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해 동시간대 시청률 3위에 머물렀다.

이는 직전 방송분 5.5%보다 1.1%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는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11.9%), 2위는 SBS ‘풍문으로 들었소’가 각각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상이 자신의 부모를 죽인 원수들을 쫓다가 수술에 늦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에 리타는 지상에게 “수술을 앞두고 지각을 한 것은 더이상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병원 차원의 문제다”라며 화를 냈고, 심지어 “환멸이 느껴진다”고 분노를 표출했다.

방송 말미에서는 지상이 위험에 처한 리타를 구해주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해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에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블러드 구혜선’ 소식에 네티즌들은 “블러드 구혜선, 연기력이 문제다”, “블러드 구혜선, 언제쯤 재미있게 볼 수 있을까?”, “블러드 구혜선, 난 재미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구혜선과 안재현이 열연 중인 ‘블러드’는 뱀파이어 의사의 활약상과 멜로를 담은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로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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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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