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강균성 ‘순결 서약’했다더니…19금 민망한 발언 “마녀사냥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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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2월 12일 15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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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강균성. 사진제공 = SNS
라디오스타 강균성. 사진제공 = SNS
‘라디오스타 강균성’

가수 강균성이 ‘라디오스타’에서 순결 서약을 했다고 밝혔다.

강균성은 11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이 “강균성이 순결 지키기 서약을 했다”고 밝히자 강균성은 “방향성을 거기다 (순결에) 두면 더 좋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강균성은 “우리는 연약하다 보니까 순결 서약을 해도 많이 넘어진다. 넘어져도 계속 그 방향성을 두고 나아가는 게 중요한 거지 ‘넘어졌으니까 막 해도 돼’ 라는 건 방향성이 틀어진 거다”라고 설명했다.

김승수가 “만약 이미 경험이 있는 사람이 누군가를 만났을 때는 할 수 없는 거냐”고 묻자 강균성은 “‘지금부터라도’라는 생각으로 하면 된다”고 답했다.

강균성이 “첫 경험은 굉장히 늦게 했는데”라고 언급하자 김구라가 “그런 얘기 하지 말라”고 제지하기도 했다.

강균성은 또 스킨십을 하다 정말 못 참을 때 딱 끊는다며 여성을 최대한 지켜주려 한다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강균성은 “스킨십을 연인과 하지 않나. 아무래도 더 깊은 관계는 참으면 참을수록 좋다. 그럴 땐 ‘아, 진짜 힘들다’란 남자다운 음성이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초콜릿 플리즈’편으로 꾸며져 배우 김승수-조동혁-가수 정기고가 출연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강균성, 대박 재미있다", "라디오스타 강균성, 예능감 폭발", "라디오스타 강균성, 4차원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라디오스타 강균성. 사진제공 = SN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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