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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서예안, 김완선으로 ‘완벽 변신’… 카리스마 넘치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2-09 10:45
2015년 2월 9일 10시 45분
입력
2015-02-09 10:13
2015년 2월 9일 1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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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서예안
'K팝스타4 서예안'
서예안이 180도 변신을 해 화제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에서는 생방송에 진출할 TOP10을 결정하는 ‘TOP10결정전’ 배틀 오디션이 이루어졌다.
이날 첫 대결은 YG의 서예안, 안테나뮤직의 그레이스신, JYP의 지유민이었다. 이날 서예안은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선곡해 무대에 섰다.
서예안의 무대에 앞서 양현석은 “예안 양의 무대는 이례적으로 내가 무대 연출까지 다 했다. 직접 세 네 번 수정했다”며 “정말 기대되는 멤버다. 비장의 카드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양현석은 서예안의 무대를 직접 준비해주고 안무까지 수정해주며 애정을 쏟았다. 노로바이러스까지 겹치며 고생을 했다는 서예안은 무대 위에서 안정적 무대를 펼쳐 시선을 모았다.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선곡한 서예안은 삐에로 분장을 한 백댄서와 함께 등장했다. 특히 이전과 다른 짙은 메이크업과 밀착 원피스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서예안의 무대 후 심사위원 박진영은 “3주 만에 저 정도 했다는 건 큰 박수를 받아 마땅하다”며 “조언을 하자면 이런 노래를 부를 때는 가사를 그냥 흘려보내면서 불러도 된다. 근데 너무 또박또박 부르려 한 것 같아 그게 좀 아쉽다”고 평했다.
이어 유희열은 “노래를 잘 하니까 편하게 지켜볼 수 있었다. 내가 말하지 않았냐. 서예안은 타고난 댄스가수”라며 “오늘 무대도 부담스러운 부분이 없었다. 입가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게 했다. 이건 예안 양의 힘”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K팝스타4'에서 서예안을 프로듀싱한 양현석 역시 “몸을 움직이면서 노래하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니다. 시청자 분들이 노래방에 저렇게 춤추면서 녹음해서 들어봐라. 아마 못 들으실 것”이라며 “춤은 부가적으로 쩌렁쩌렁한 목소리를 칭찬해 주고 싶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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