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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종 부인, 김준호 협박 “본인 살겠다고 김우종 죽이려… ”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2-05 13:15
2015년 2월 5일 13시 15분
입력
2015-02-05 13:06
2015년 2월 5일 13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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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김우종 부인 문자 공개(출처=SBS).
‘김준호 협박’
개그맨 김준호가 코코엔터테인먼트 김우종 전 대표의 부인이 보낸 협박 메시지가 드러났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김준호와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준호는 “코코엔터테인먼트 회계 감사 후 김우종 대표가 법인 통장 안에 있던 1억 원을 들고 해외로 도주했다”고 전했다.
김준호는 경찰에 신고했고, 이에 김우종의 부인은 지난해 12월 4일 김준호에게 협박 메시지를 전송했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협박 메시지 내용에는 “본인 살겠다고 김우종 씨를 매스컴 통해 다시 한 번 죽이려 한다면 저 또한 다 같이 죽겠다는 걸로 알고 그럼 우리 정말 다 같이 죽게 될 것입니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김준호는 김우종 부인이 보낸 “김준호씨 부탁드립니다. 처음 코코를 만들어 지난 3년간 동고동락하고 지내왔던 시간을 돌이켜보시고 어렵더라도 정리되는 방향으로 진행시켜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추가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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