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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터’ 권미진, 표절 의심 접시 판매 해명 “직접 그린 그림이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2-03 16:20
2015년 2월 3일 16시 20분
입력
2015-02-03 16:15
2015년 2월 3일 16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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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진’
개그우먼 권미진이 다이어트 접시 표절 논란에 대해 해명의 뜻을 밝혔다.
권미진은 3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안녕하세요. 권미진입니다. 2월 2일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권미진은 앞서 올린 사과문을 언급하며 “말을 많이 하는 것보다 ‘죄송합니다’라는 말만 하는 것이 낫겠다는 제 짧은 생각이었습니다”라며 “그 일이 터졌을 때 제 잘못 그 자체에 대한 질책들은 악플이라 생각하지 않고 잘못된 부분에 대해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앞서 권미진은 자신의 블로그에 ‘접시 한 개당 택배비 포함 2만4000원, 접시걸이와 함께 구입할 경우 2만7000원’이라는 글과 함께 논란이 된 접시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다이어트 접시’에 그려진 그림이 프랑스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 피에르 브리그너드(Pierre Brignaud)가 2008년 그린 작품과 비슷하다고 주장하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권미진 측 관계자는 “권미진이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과 공유를 하려는 취지로 다이어트 접시를 올렸는데 이렇게 될 줄 몰랐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어 “접시 속 그림은 권미진이 직접 그린 그림“이라며 ”좋은 취지로 시작된 일이었는데 향후에는 이런 일이 없도록 주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접시 금액을 언급한 것도 이윤을 남기려고 하려고 한 게 아니다. 의도한 것 아니었다”라며 사과했다.
‘권미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권미진, 권미진은 자기 직업이 다이어터인 듯”, “권미진, 너무하네”, “권미진, 베끼는 건 좀 아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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