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여군특집’ 강예원, 바느질 실패하자 “이게 무슨 예능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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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2월 2일 08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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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사진=MBC ‘일밤-진짜사나이여군특집 2편’ 방송화면 캡쳐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사진=MBC ‘일밤-진짜사나이여군특집 2편’ 방송화면 캡쳐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강예원이 바느질을 하던 중 눈물을 흘렸다.

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 2편’에서 출연자들은 10분안에 주기표를 군복에 달아야하는 상황에 처해졌다.

이날 강예원은 돋보기안경을 쓰고 바느질에 도전했다. 갑작스런 바느질에 그는 바늘에 실 꿰는 것조차 쉽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고 소대장은 할 수 없이 바늘에 실을 꿰는 것을 도와줬다.

소대장의 도움에도 불구하고 강예원은 바느질을 제대로 해내지 못했다. 약속한 시간은 모두 흘러갔고 소대장이 돌아왔지만 강예원의 바느질은 미완성으로 남아있었다.

또한 그는 설상가상 보급품을 훼손시켜 벌점을 받았다. 주기표를 힘으로 뜯어버려 꼭지점이 뜯어진 상태였기 때문이다.

자신에 대한 실망감에 결국 눈물을 보인 강예원에 소대장이 “왜 우냐” 묻자 그는 “죄송해서 그렇다”고 말했다. 소대장은 힘든 일이 많은 군대서 이 정도로 울어선 안 된다고 다그쳤다.

결국 이를 지켜 본 이다희마저 눈물을 쏟으면서 생활관은 일시에 숙연해졌다. 강예원은 “이게 무슨 예능이야, 다큐지”라고 울분을 토해 이목을 끌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강예원 하기싫어서 안한게 아니었을 텐테”,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바느질에 예능 다큐가 어딨어”,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강예원 심정은 이해하나 저 발언은 좀 아닌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사진=MBC ‘일밤-진짜사나이여군특집 2편’ 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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