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홍화리 “홍성흔, 밖에서 바지 벗고 잤다”… 홍성흔 “시원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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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16일 1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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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홍화리 홍성흔’

홍화리가 아빠 홍성흔의 취중 에피소드를 깜짝 고백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야구선수 홍성흔은 딸인 아역배우 홍화리와 함께 지난 15일 오후 방영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가족 특집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딸과 함께 방송에 출연한 홍성흔은 “난 시즌 중에는 술을 안 마신다. 1년에 3~4번 마신다”고 평소 음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러자 옆에 앉아있던 홍성흔 딸 홍화리는 “아빠가 술을 잘 안 드시는데 한 번은 술을 많이 드셔서 엘리베이터 앞에서 잔 적이 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취중 에피소드에 대해 홍성흔은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앞두고 중요한 시합에서 역전패했을 때 속상한 마음에 술을 마신 적이 있다”며 “집에 있다 더워서 차가운 방으로 들어간다는 게 엘리베이터 바닥이 시원해서 거기에 누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성흔은 “당시 바지도 벗고 누워 있었어서 아내가 잔소리하며 집으로 데리고 들어갔다”며 “화리가 어렸는데 기억이 나는 모양”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해피투게더 홍화리 홍성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홍화리 홍성흔, 그래도 여름이였던터라 다행이네요”, “해피투게더 홍화리 홍성흔, 즐거운 부녀의 에피소드 보기 좋습니다”, “해피투게더 홍화리 홍성흔, 엘리베이터 안에서 일어난 일이 아니라 천만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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