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시봉’ 김희애 “영화 출연 계기? 시나리오만 읽고…”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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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6일 15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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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시봉 김희애 사진=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쎄시봉 김희애 사진=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쎄시봉 김희애

배우 김희애가 영화 ‘쎄시봉’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영화 ‘쎄시봉’ 제작보고회가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열렸다. 연출을 맡은 김현석 감독과 배우 김희애, 김윤석, 한효주, 정우, 강하늘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희애는 영화 ‘쎄시봉’ 출연 계기에 대해 “대본에 푹 빠졌다. 시나리오만 읽고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희애는 “(대본이) 정말 재미있었다. 영화에 출연하기 위해 읽는 것이 아니라 너무 신나서 페이지를 넘겼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희애는 “이 역할로 이 영화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으로 신나고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김희애는 한효주와 함께 극중 ‘쎄시봉’의 뮤즈 민자영 역을 맡았다. 김희애는 40대 민자영을, 한효주는 20대 민자영을 연기했다.

한편 영화 ‘쎄시봉’은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은 단 한 명의 뮤즈 그리고 잊지 못할 가슴 시린 첫사랑의 기억을 그렸다. 2월 개봉 예정.

쎄시봉 김희애. 사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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