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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시봉’ 김희애 “강하늘, 윤형주와 싱크로율 높아… 내 취향이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06 14:28
2015년 1월 6일 14시 28분
입력
2015-01-06 14:22
2015년 1월 6일 14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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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사진=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encut@donga.com
쎄시봉 김희애
배우 김희애가 후배 강하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쎄시봉’ 제작보고회가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열렸다. 연출을 맡은 김현석 감독과 배우 김희애, 김윤석, 한효주, 정우, 강하늘 등이 참석했다.
‘쎄시봉’은 한국 음악계에 포크 열풍을 일으킨 조영남, 윤형주, 송창식, 이장희 등을 배출한 음악감상실 쎄시봉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김윤석과 정우가 오근태 역을, 김희애와 한효주가 민자영 역을, 장현성과 진구가 이장희 역을 연기한다. 김인권은 조영남 역을, 강하늘은 윤형주 역을, 조복래는 송창식 역을 맡았다.
이와 관련해 김희애는 “‘미생’에서 핫하게 나왔던 장백기 역의 강하늘이 ‘쎄시봉’에서는 윤형주 선생님의 은테 안경과 이지적인 느낌을 잘 살린 것 같다”고 칭찬했다.
김희애는 “강하늘이 싱크로율을 잘 살린 것 같다”고 강조하며 “모두 다 잘했는데 (강하늘은) 내 취향이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쎄시봉’은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은 단 한 명의 뮤즈 그리고 잊지 못할 가슴 시린 첫사랑의 기억을 그렸다. 2월 개봉 예정.
쎄시봉 김희애. 사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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