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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소유진 남편 백종원의 손편지…읽자마자 ‘손발 오그라들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26 13:46
2014년 12월 26일 13시 46분
입력
2014-12-26 13:46
2014년 12월 26일 13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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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소유진 백종원. 사진= KBS2 해피투게더 화면 촬영
‘해피투게더 소유진 백종원’
‘해피투게더’에서 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의 손편지를 공개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배우 김소은, 그룹 카라 영지, 슈퍼주니어 규현, SES 출신 슈가 출연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해피투게더 방송에서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이 여전히 손편지를 써준다”며 남편의 손편지를 자랑했다.
편지에는 남편 백종원이 아내 소유진에게 “선물아! 선물아! 귀한 선물아! 내 마음 좀 알아줘라” “수 많은 선행을 했기에 하나님이 예쁘게 보셔서 큰 선물을 내려 주신게 분명합니다”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편지 낭독을 들은 출연진 모두는 진절머리 난다는 표정을 지으며 손발이 오그라드는 듯한 행동을 취해 폭소를 자아냈다.
해피투게더 MC 유재석은 “아직 신혼이라 그렇다. 한 5년 후면 손편지가 뭐냐. 그냥 말로 다 한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송재림과 닭살 커플로 활약 중인 김소은도 “우결을 통해 나름 적응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좀 참을 수 없는 수위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기자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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