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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백 종영, 후속작 ‘킬미 힐미’ 대본 리딩 보니 ‘열정 활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26 11:47
2014년 12월 26일 11시 47분
입력
2014-12-26 11:47
2014년 12월 26일 11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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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백 종영. 사진 = MBC 제공
미스터 백 종영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백’이 25일 종영된 가운데, 후속작 ‘킬미 힐미’ 대본 리딩 현장이 포착됐다.
MBC 새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연출 김진만) 주연 배우들은 최근 상암 MBC 신사옥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에 참석했다.
7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 차도현 역을 맡은 지성은 능청스러운 사투리 연기, 섬뜩한 눈빛, 차가운 표정 등을 자유자재로 소화했다.
지성의 상대역인 황정음은 차도현의 비밀 주치의인 정신건강의학과 레지던트 1년차 오리진 역으로 완벽 변신해 찬사를 받았다.
‘킬미 힐미’ 김진만 PD는 “캐스팅이 늦어졌지만, 이렇게 좋은 배우들 모시려고 오랜 시간이 걸린 것 같다”며 “작품이 쉽지 않은 만큼 저도 최대한 노력해서 배우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열정 어린 각오를 다졌다.
한편 ‘킬미 힐미’는 다중 인격 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힐링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다. 내년 1월 7일 오후 10시 첫방송.
미스터 백 종영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미스터 백 종영, 킬미 힐미 기대된다”, “미스터 백 종영, 킬미 힐미 재밌겠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미스터 백 종영. 사진 = MBC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 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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