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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생존 여학생, 약물 과다 복용·손목에 자해흔적…“친구가 보고싶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23 14:47
2014년 12월 23일 14시 47분
입력
2014-12-23 11:28
2014년 12월 23일 11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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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생존 여학생, 약물 과다 복용·손목에 자해흔적…“친구가 보고싶다”
세월호 생존 여학생
세월호 참사에서 극적으로 생존한 경기도 안산 단원고 여학생이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3일 한 매체는 경기도재난안전본부의 말을 빌려 “지난 21일 A모(16·안산 단원고 2학년) 양의 집에서 A양이 약물을 과다 복용한 채 쓰러져있는 것을 가족들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발견 당시 A양은 어지럼증과 복통을 호소했다. A양의 왼쪽 손목에는 눈썹정리용 칼을 이용해 자해한 흔적이 확인됐다.
또한 A양은 자살 시도를 하기 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친구가 보고싶다”는 내용의 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A양은 현재 일반 병동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월호 생존 여학생, 안타까워” “세월호 생존 여학생, 마음이 아프다” “세월호 생존 여학생, 제발 힘내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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