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여성지 스타일러 주부생활에 따르면 정호근은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난 9월 한 달여 동안 무병을 심하게 앓은 뒤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됐다”고 고백했다.
정호근은 신내림에 대해서 “이상하게 아프기 시작했다. 여기저기 병원에 가도 나아지지 않고. 간, 위, 장, 콩팥 다 깨끗하다. 하지만 두 달 동안 5~6kg이 빠진 거 같다”고 심한 무병을 아팠던 사실을 구체적으로 전했다.
이어 정호근은 “무속인이 되기 위해 계룡산, 태백산, 일월산, 인왕산 등 산 6곳과 백마강, 한 곳의 물을 밟았다”며 "이는 신의 제자가 되겠다고 신고하는 의식으로, 인왕산 국사당에 가서 문고(무당의 증서)를 받았고 3일 후 11월 14일, 음력 윤달 9월 22일에 내림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정호근은 “배우로서 혹 불이익이 생길 수 있지만 개의치 않는다”며 “무당은 사람들의 가십거리가 될 수도 있지만 내 변화를 굳이 감출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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