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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가요대전 방송사고, 송민호 “대한민국 열도를 흔들었다” 논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22 09:52
2014년 12월 22일 09시 52분
입력
2014-12-22 09:32
2014년 12월 22일 0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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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가요대전 방송사고, 송민호.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SBS 가요대전 방송사고, 송민호
그룹 위너 송민호가 대한민국을 ‘열도’라고 말해 논란을 빚고 있다.
21일 밤 방송된 SBS ‘2014 SBS 가요대전’(이하 ‘가요대전’)은 송지효와 럭키보이즈(2PM 닉쿤, 씨엔블루 정용화, B1A4 바로, 위너 송민호, 인피니트 엘)가 MC를 맡았다.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된 ‘가요대전’은 시작 10여분 만에 오디오 사고가 발생하고 카메라가 엉뚱한 곳을 비추는 등 방송사고가 이어졌다.
특히 송민호는 방송 진행 중 “대한민국 ‘열도’를 흔들었다”라고 발언해 논란이 됐다. 열도는 길게 줄을 지은 모양으로 늘어서 있는 여러 개의 섬을 이르는 말로 흔히 일본을 지칭한다.
이밖에도 태양과 제프버넷의 콜라보레이션 무대에서 태양이 가사를 잊어버리는 등 방송 사고가 이어졌다.
SBS 가요대전 방송사고 송민호 발언 소식에 누리꾼들은 “SBS 가요대전 방송사고, 대본에 그렇게 써 있었나?”, “SBS 가요대전 방송사고, 실망스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SBS 가요대전 방송사고, 송민호.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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