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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아내 이윤진, “남편, 약속 잘 지키고 긴장하게 하는 학생이었다”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12-16 15:23
2014년 12월 16일 15시 23분
입력
2014-12-16 15:18
2014년 12월 16일 15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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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아내 이윤진’
배우 이범수의 아내 이윤진이 화제다.
16일 SBS '좋은아침'에서는 '내가 워킹맘일 수 있는 이유'라는 타이틀로 배우 이범수의 아내 이윤진이 출연했다.
이윤진은 이날 선생님과 학생으로 만났던 이범수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윤진은 “결혼하게 될 거라고 생각을 못했던 게 사담도 안 나누고 공부만 했다. 그리고 사적인 얘기를 주고받은 게 아니라 이범수 씨가 역사 얘기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범수 아내 이윤진은 “재밌죠? 하면서 얘기하기에 머릿속으로 딴생각하면서 들었다. 그래서 더 어려운 학생이었다. 약속을 잘 지키고 긴장하게 하는 학생이라”고 회상했다.
이에 이범수는 “공부하러 만났는데 공부해야지 뭐해. 아내와 영어수업 하고 겪으면 겪을수록 된장녀가 아니었다. 소신 있고 검소하다”고 아내를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범수는 “수개월 수업을 하는데 익숙해지고 여유가 생기니까 마음이 확장됐다. 마음의 여유가 생기니까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던 게 아닌가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범수 아내 이윤진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범수 아내 이윤진, 행복해보인다" "이범수 아내 이윤진, 공부하면서 만났구나" "이범수 아내 이윤진, 뭔가 로맨틱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SBS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처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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