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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송일국, “녹내장 진단 이후 1년 동안 병원에 못 갔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15 10:00
2014년 12월 15일 10시 00분
입력
2014-12-15 09:59
2014년 12월 15일 09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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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녹내장. 사진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촬영
송일국 녹내장
배우 송일국이 실명할 수도 있다는 진단 결과가 나왔다.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시력 검사를 하는 배우 송일국과 아들 대한, 민국, 만세의 모습이 그려졌다.
검사에서 대한이는 근시, 만세는 난시가 발견됐다. 민국이는 정상이었다. 의사는 송일국에게 “시력은 부모의 유전이 7~80%의 영향을 끼친다”며 송일국의 눈 상태도 진단했다.
송일국은 녹내장이 있음을 밝히며 “진단 이후 1년 동안 병원에 못 갔다. 안압이 높다”고 말했다.
송일국의 눈을 살펴보던 의사는 “시신경 손상이 있어 보인다. 현미경 상으로만 보면 80% 정도 손상된 상태다. 약물 치료를 안 하면 10년 사이에 실명한다. 치료하면 30년 까지 버틸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자 송일국은 “유지되는 게 아니라 30년까지인 것이냐”고 되물으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검진을 받고 나온 송일국은 말없이 민국이를 꼭 끌어안으며 만감이 교차하는 모습을 보였다. 송일국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그 순간 잠깐 울컥하더라. 건강해야겠다”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일국 녹내장, 충격”, “송일국 녹내장, 힘내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송일국 녹내장. 사진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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