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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970’ 이민호 “촬영하다 급격히 노화… 다시 어려지려고 노력”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12 15:09
2014년 12월 12일 15시 09분
입력
2014-12-12 15:00
2014년 12월 12일 15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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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970 이민호 사진=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강남 1970 이민호
배우 이민호가 영화 ‘강남 1970’을 촬영하면서 확 늙었다고 고백했다.
영화 ‘강남 1970’ 제작보고회가 1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렸다. 연출을 맡은 유하 감독과 배우 이민호, 김래원, 정진영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민호는 “요즘 ‘상속자들’을 재방송 해주던데 그게 벌써 1년 전이다. 내가 봐도 좀 어려보인다”고 말했다.
이민호는 “하지만 ‘강남 1970’을 찍으면서 6개월 만에 지인들을 만나니까 다들 ‘왜 이렇게 늙었냐’고 물어보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민호는 “지금은 회복기에 있는데 다시 어려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강남 1970’은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 김종대(이민호 분)와 백용기(김래원 분)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다. 내년 1월 21일 개봉.
강남 1970 이민호. 사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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