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김미경, 라면머리+해골티셔츠 파격적 패션…‘본방 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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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2월 9일 08시 08분


힐러. 사진 = 뽀빠이엔터테인먼트
힐러. 사진 = 뽀빠이엔터테인먼트
힐러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 출연 배우 김미경이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김미경의 소속사 뽀빠이 엔터테인먼트는 8일 CCTV를 조작하고 모든 전산망을 제집 드나들 듯 오가는 인물 조민자 역을 맡은 김미경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미경은 폭탄을 맞은 듯한 꼬불꼬불한 머리에 해골티셔츠, 꽃무늬 바지와 털조끼로 파격적인 패션스타일을 하고 있다. 김미경은 ‘힐러’ 대본을 들고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김미경 소속사 뽀빠이엔터테인먼트는 “김미경이 ‘힐러’ 캐스팅 이후 새로운 역할에 도전하는 만큼 캐릭터 연구에 신중의 신중을 기했고, 수 많은 콘셉트 잡기 끝에 김미경 만의 조민자가 완성되었다. 드라마를 시청하는 많은 분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모습으로 다가갈 예정이니 뜨거운 성원과 기대 부탁하다”고 전했다.

한편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힐러. 사진 = 뽀빠이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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