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명량’ 한국영화 북미 흥행 1위 신기록

  • 스포츠동아
  • 입력 2014년 12월 8일 06시 55분


명량 포스터. 사진제공|CJ 엔터테인먼트
명량 포스터. 사진제공|CJ 엔터테인먼트
영화 ‘명량’이 북미 지역에서 한국영화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7일 CJ E&M 미국법인에 따르면 8월15일 미국과 캐나다 30개 극장에서 개봉한 ‘명량’의 흥행 수입은 258만9810달러(약 28억8764만원)로 집계됐다. 이로써 ‘명량’은 지금까지 북미 지역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번 2004년작 김기덕 감독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약 26억5458만원)과 2007년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괴물’(약 24억5457만원)의 기록을 넘어서며 1위로 올라섰다. ‘명량’은 이 같은 흥행에 상영관 23개를 더 늘렸다. 한편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는 보스톤 비평가협회가 선정한 ‘최고의 영화’ 영예를 안았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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