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권오중, “아내는 ‘흑야생마’, 손이 절로 가는 몸이다” 19금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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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2월 6일 17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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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다’ 권오중. 사진=KBS ‘해피투게더’ 캡처
‘나는 남자다’ 권오중. 사진=KBS ‘해피투게더’ 캡처
'나는 남자다' 권오중

'나는 남자다' 권오중의 19금 발언이 화제다.

권오중은 5일 방송된 KBS 예능 ‘나는 남자다-순진했던 男女편’에서 “상대방과 만나고 난 뒤 집에 와서 그 사람의 얼굴이 보고 싶으면 순진한 것이고, 얼굴 말고 다른 것이 보고 싶다면 음흉한 것이다”라고 ‘순진하다’의 정의를 내려 방청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권오중은 “너는 이제 재미없다. 여자로 보이지 않는다”라며 일방적으로 차였다는 여성 방청객의 사연을 듣고 ‘대리 욕설’을 쏟아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과거 권오중의 19금 발언도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권오중은 지난 11월 KBS2 ‘해피투게더3’의 ‘봉잡았네’ 특집에 출연해 6살 연상의 아내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그는 자신의 아내가 근육을 타고난 ‘흑야생마’라고 말했다. 이날 권오중은 아내의 사진이 공개되자 “아내 몸이 다 근육이다. 저절로 몸에 손이 간다”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권오중은 “아내를 보자마자 첫 눈에 매력을 느껴 전화번호를 요구했다. 아내 차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가 ‘내 거’ 하게 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같은 권오중의 발언에 누리꾼들은 "나는 남자다 권오중, 조금 과한 것 같기도", "나는 남자다 권오중, 너무 솔직한 거 아닌가", "나는 남자다 권오중, 진짜 남자인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나는 남자다’ 권오중. 사진=KBS ‘해피투게더’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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