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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주 전 현대건설 감독, 지인과 술자리 후 사망…사인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04 11:46
2014년 12월 4일 11시 46분
입력
2014-12-04 11:27
2014년 12월 4일 11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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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주 사진= 스포츠동아DB
황현주
황현주(48) 전 현대건설 여자배구단 감독이 사망했다.
4일 뉴시스에 따르면, 고(故) 황현주 감독은 전날 경남 진주에서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진 뒤 개인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한국배구연맹(KOVO) 관계자는 해당 매체에 “갑작스런 심장마비를 사인으로 보고 있다. 현재 정확한 사인을 위해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고 황현주 감독의 빈소는 현재 경남 진주시 경상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10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6일 오후 1시 30분이다.
한편 고 황현주 감독은 2005년 흥국생명 여자배구단의 지휘봉을 잡아 2008년까지 팀을 이끌었다. 그는 2009년 7월부터 5시즌동안 현대건설 여자배구단을 맡아왔다.
고 황현주 감독은 5월 부진한 성적을 이유로 현대건설과의 재계약에 실패했다. 이후 지난달 선명여고 배구단 총감독에 부임했다.
황현주. 사진=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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