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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홍합의 효능 관심 급증, 지금껏 우리가 먹은 홍합은 지중해담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03 16:40
2014년 12월 3일 16시 40분
입력
2014-12-03 16:39
2014년 12월 3일 16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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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의 효능 (사진=채널A)
‘홍합의 효능’
홍합의 효능이 네티즌의 관심을 끌면서 진짜 홍합과 가짜 홍합인 ‘지중해담치(진주담치)’ 구별에 주의해야 한다.
홍합은 지중해담치와 비교했을 때 크기가 훨씬 크고 껍데기가 뚜꺼우며 광택이 돈다. 또 홍합은 껍데기에 다른 부착생물이 붙었던 흔적이 많고 뒷가장자리 부분이 구부러져 있지만, 대량양식이 이뤄지는 지중해담치는 껍데기가 매끄러우며 뒷가장자리 부분이 날씬하게 보인다.
진짜 홍합과 가짜 홍합인 지중해담치는 효능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진짜 홍합은 지중해담치에 비해 살도 실하며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홍합을 포함한 겨울철 패류는 간의 해독작용을 활성화하는 작용을 해 피로회복을 촉진하며 황아미노산을 많이 함유해 당뇨병 예방에도 효능이 있다.
타우린 성분이 풍부한 홍합은 수험생에겐 피로회복제 또는 자양강장제의 역할을 하며 성인병 예방에도 효능이 있다.
한편 지난 10월 방송된 '먹거리X파일'에 따르면 지중해담치 양식에 쓰이는 폐타이어에 16가지나 되는 발암 성분이 있다고 밝혀져 충격을 줬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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