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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양현석, 정·재계 인맥설 해명 “힘이 있었다면 결국 끌려갔겠느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02 11:56
2014년 12월 2일 11시 56분
입력
2014-12-02 11:55
2014년 12월 2일 11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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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사진 = SBS ‘힐링캠프’ 화면 촬영
힐링캠프 양현석
연예기획사 YG 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이 정·재계 인맥설에 대해 해명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는 ‘세상을 바꾼 창업가들의 내 인생을 바꾼 물음’이라는 주제로 YG 양현석 대표가 출연했다.
이날 힐링캠프 방송에서 양현석은 그동안 소속 연예인들이 연루됐던 사건·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이어 사건의 중대함과 달리 처벌이 가볍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깜짝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유희열은 “YG에서 사건사고가 났을 때 조용히 잘 넘어간다. 소문에 의하면 양현석이 정 재계 인맥이 대단하다. 로비로 입막음 하는 게 아니냐는 얘기가 있다”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에 양현석은 “그런 영화와 드라마가 너무 많은 것 같다”고 답하며 의혹을 부인했다. 이어 얼마 전 YG사옥 입구에 1인 경비실을 만들었다가 불법 건축물로 고발된 사건을 언급했다.
양현석은 “마포경찰서에서 오라는 통지서를 받고 몇 개월을 미루다 찾아갔다. 결국 3분 만에 끝나는 취조였다. 정·재계에 힘이 있었다면 3개월 동안 보류하다가 결국 끌려갔겠느냐”고 반문했다.
힐링캠프 양현석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양현석, 솔직한 모습 보기 좋았다” “힐링캠프 양현석, 정말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힐링캠프 양현석. 사진 = SBS ‘힐링캠프’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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