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양현석, 서태지와 불화설 해명 “예전 아내 같은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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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2월 2일 09시 06분


양현석 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촬영
양현석 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촬영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가수 서태지를 언급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1일 방송에서는 차세대 리더와 이 시대 청년들이 대화를 나눈 가운데, 첫 번째 차세대 리더로 양현석이 출연했다.

이날 양현석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악동뮤지션과 서태지의 신곡 음원 발매일이 겹친 것과 관련해 불화설이 제기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양현석은 “민감하고 화제가 된 이야기라 조심스럽다”며 “서태지는 나에게 여자친구보다 더 가까웠던, 예전 아내 같은 사람이다. 눈빛만 봐도 알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양현석은 “서태지는 음원으로 평가받는 가수가 아니다. 문화를 바꾼 (사람이다). 서태지를 해한다면 그건 나를 해하는 것과 똑같은 일이다”고 설명했다.

양현석은 “사실 언젠가부터 공통 관심사가 멀어지기 시작했다” 며 “오랜 기간 연락을 못한 건 사실이다. 하지만 조만간 연락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양현석. 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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