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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핀현준 ‘협찬’ 논란에 사과, 연예인 특권의식 버려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30 17:46
2014년 10월 30일 17시 46분
입력
2014-10-30 17:45
2014년 10월 30일 17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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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핀현준 사과
‘팝핀현준 사과’
가수 팝핀현준이 ‘협찬’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면서 눈살을 찌푸리게 한 가운데 사과에도 비난여론은 거세다.
지난달 16일 팝핀현준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출국을 앞두고 페이스북에 사진 한 장과 글을 올렸다.
게재글에서 팝핀현준은 “미국 간다. 이번 여행은 아시아나협찬이다. 이왕 해줄 거면 비즈니스로 해주지. 하여간 해주고도 욕먹어요. 자리 배정도 안 해서 2층 가운데 아시아나는 보고 있나? 다음부터 대한항공으로 간다”고 밝혔다.
이런 글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협찬거지’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협찬에 눈이 먼 팝핀현준의 볼썽사나운 모습을 비꼰 것이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편도 항공권 가격은 180만 원~ 200만 원에 달한다.
논란이 이어지자 팝핀현준은 황급히 게시글을 삭제했다. 팝핀현준의 소속사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문제의 글을 적은 것은 사실이지만 곧바로 삭제 했다”면서 “한달 여 만에 인터넷에서 떠돌아 난처하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팝핀현준은 2000년대 중후반 팝핀댄스를 우리나라에 알린 댄서로 유명한 인물.
한편 팝핀현준은 논란이 일자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솔한 행동이었다”면서 사과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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