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의 일주일’ 한고은 “30대 초반, 결혼해 아이 낳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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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17일 13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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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사진 = MBC ‘로맨스의 일주일’ 화면 촬영
한고은. 사진 = MBC ‘로맨스의 일주일’ 화면 촬영
로맨스의 일주일 한고은

배우 한고은이 결혼관을 밝혔다.

17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로맨스의 일주일’ 최근 녹화에서는 한고은과 이탈리아 남성 마띠아가 이탈리아 뽀르또 베네레로 해변데이트를 떠났다.

데이트 중 두 사람은 성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커플을 발견했다. 한고은은 성곽 계단을 따라 버진로드를 오르고 있는 신부를 한참동안 바라보며 “마치 영화에 나오는 결혼식 같아 너무 아름다웠지만, 힐을 신고 저 끝까지 올라가는 신부를 보고 이게 인생이다라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한고은은 “30대 초반에는 정말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싶은 소망이 있었다. 하지만 나이가 들고 시간이 지나면서 과연 누군가와 함께 인생을 공유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언젠가는 나도 결혼을 하겠지만”이라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로맨스의 일주일’은 외국에서 펼쳐지는 여배우들의 러브스토리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방송.

로맨스의 일주일 한고은. 사진 = MBC ‘로맨스의 일주일’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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