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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코와 열애설’ 지드래곤 “아내의 조건? 친구 같은 사람” 과거 발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08 16:50
2014년 10월 8일 16시 50분
입력
2014-10-08 16:37
2014년 10월 8일 16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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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키코. 사진 = SBS ‘땡큐’ 화면 촬영
지드래곤 키코
그룹 빅뱅 지드래곤과 일본 모델 겸 배우 미즈하라 키코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과거 지드래곤의 결혼관이 재조명받았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3월 SBS ‘땡큐’에 출연해 “결혼할 사람은 만나면 딱 안다던데 정말 그러냐”면서 결혼에 대한 환상을 드러냈다.
이어 지드래곤은 “연애 할 때는 너무 좋지만 일에 집중하지 못 하고 시간을 뺏기는 것 같다”며 “가정이 있으면 안정적으로 일과 사랑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지드래곤은 “항상 친구 같은 아내”를 꿈꾸는 아내의 조건으로 꼽았다. 지드래곤은 “음악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며 “내 노래를 듣고 좋아했으면 좋겠고, 싫으면 싫다고 말해줄 수 있는 사람을 원한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한편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8일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가 함께 있는 장면을 포착해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달 1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라운지 바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동아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지드래곤과 키코의 열애 보도를 이제야 접했다. 현재 확인 중인 상황”라며 “상황이 파악되면 공식입장을 밝힐 것”라고 전했다.
지드래곤 키코. 사진 = SBS ‘땡큐’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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