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빡순, 신곡 ‘나이탓’ 공개… 사인 앨범 이벤트 “자랑스럽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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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9월 30일 15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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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빡순 사진= 박휘순 트위터
김빡순 사진= 박휘순 트위터
김빡순

그룹 김빡순(김인석·윤성호·박휘순)이 신곡 ‘나이탓’을 공개한 가운데, 앨범 이벤트가 관심을 끌고 있다.

박휘순은 2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팬들과의 약속 지키기 위해서 ‘김빡순’ 사인 앨범을 일일이 주소를 적어 우편으로 보내드리는 김빡순에 개그맨 김인석 군 자랑스럽구려. 김빡순은 여러분들과 약속을 지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하얀 민소매에 반바지를 착용한 김인석의 모습이다. 김인석은 쌓여있는 앨범에 직접 사인을 하고 있다. 특히 김인석은 예쁘게 포장된 앨범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끈다.

한편 김빡순은 3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디지털 싱글 ‘나이탓’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팀명인 김빡순은 김인석의 김, 빡구(윤성호)의 빡, 박휘순의 순을 따온 것이다.

신곡 ‘나이탓’은 씨스타의 ‘홀드 언 타이트(Hold on Tight)’와 브라질 아이돌 그룹 챔스(champs)를 프로듀싱한 오브로스의 작품으로, 레트로 사운드와 펑키 리듬이 가미된 그루브가 넘치는 곡이다.

또한 ‘나이탓’은 나이가 들수록 사는 게 힘들어지는 싱글남의 애절한 사연을 담았다. 특히 단순한 싱글남의 하소연에서 벗어나 결혼은 물론 육아까지 포기해야 하는 싱글남녀의 심정을 대변했다.

김빡순. 사진= 박휘순 트위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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