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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차태현, 친형 언급 “‘끝까지 간다’ 영화 제작사 대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25 11:10
2014년 9월 25일 11시 10분
입력
2014-09-25 11:06
2014년 9월 25일 11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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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사진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차태현
배우 차태현이 영화사 대표 친형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오후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널 깨물어 주고 싶어’ 특집으로 영화 ‘슬로우 비디오’의 김영탁 감독과 배우 차태현, 김강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차태현은 영화 ‘미확인 동영상’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끝까지 간다’를 제작한 영화사 대표 차지현 씨에 대해 “우리 형이다”라고 밝혔다.
차태현은 “형이 갑자기 회사를 관두더니 유학을 떠나 영화 공부를 시작하더라. 유학을 갔다 와서는 영화 현장에서 PD 일을 시작했고 제작자까지 하고 싶어졌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차태현은 “그 때는 부모님 조차도 형을 믿어주지 않았다. 영화 제작을 해서 집안을 말아먹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셨다. 나만 형을 믿었다. 형은 성격이 원만해서 잘할 것 같았다”고 형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차태현. 사진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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