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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노유민 “한달 용돈 10만원”…김구라 용돈에 ‘반응 폭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04 10:01
2014년 9월 4일 10시 01분
입력
2014-09-04 08:37
2014년 9월 4일 08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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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민 사진=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노유민
그룹 NRG 출신 가수 노유민이 한 달 용돈을 공개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3일 방송에서는 ‘노래하는 목들-No목들’ 특집으로 가수 노유민과 신해철, 윤민수가 출연했다.
이날 노유민은 “결혼 후 한 달 용돈이 2만8000원이었다. 결혼 전 내가 돈을 많이 썼기 때문에 우리 어머니가 아내에게 통장을 넘겨주며 관리하라고 하셨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MC들은 깜짝 놀랐고 노유민은 “아내는 내가 돈 쓸 일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2만8000원도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주차비를 위한 돈”이라고 설명했다.
노유민은 “그래도 주차비를 내고 할 때 여자 지갑에서 돈 나오는 것이 보기 좋지 않은지 지금은 용돈이 10만원으로 올랐다”며 한 주에 2만 5000원씩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 모습을 짠하게 바라보던 MC 김구라는 “형이 용돈 좀 줄게”라며 5만 원 권 지폐 한 장을 꺼냈다. 노유민은 기뻐하며 “우와. 신사임당”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용돈을 받은 노유민은 제작진에게 “이거 방송에 나가면 안 된다” 부탁했다. MC 김구라는 카메라를 향해 “제수 씨, 이런 건 뺏지 마세요”고 당부했다.
노유민. 사진=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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