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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결혼 원정기’ 김국진, 그리스 미녀의 볼키스에 ‘함박 웃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03 14:58
2014년 9월 3일 14시 58분
입력
2014-09-03 14:41
2014년 9월 3일 14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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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결혼 원정기’ 김국진. 사진 = KBS2 ‘나의 결혼 원정기’ 화면 촬영
‘나의 결혼 원정기’ 김국진
개그맨 김국진과 배우 김승수가 그리스 미녀의 볼키스에 함박 웃음을 지었다.
2일 첫 방송된 KBS2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나의 결혼 원정기’에서는 결혼 멘토 김국진과 함께 그리스 산토리니로 떠나는 대원 김원준, 김승수, 박광현, 조항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의 결혼 원정기’ 방송에서 사랑의 전령사로 등장한 안젤리키는 김국진에게 “국진 반가워”라며 한국어로 인사말을 건넸다. 이에 김국진은 “‘국진 반가워’ 들었냐?”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안젤리키는 김국진에게 다가가 볼에 입을 맞추는 그리스식 인사를 했다. 특별한 스킨십에 김국진은 “나 (‘나의 결혼 원정기’) 대원하겠다”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첫 인상 투표에서 안젤리키는 김승수를 선택했다. 이에 김승수는 “그리스식 인사를 상으로 달라”고 요청했고 안젤리키는 볼에 입을 맞췄다. 김승수는 볼을 매만지며 “잊을 수가 없다”고 감격해했다.
한편, 3부작으로 이루어진 ‘나의 결혼 원정기’는 일주일간 해외로 떠나 예비 신랑이 되기 위한 과정을 거치며 다른 나라의 전통 결혼식을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나의 결혼 원정기’ 김국진. 사진 = KBS2 ‘나의 결혼 원정기’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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