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곽지수 분대장 해명, “혜리 좋아서 웃은 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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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9월 1일 1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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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애교.  사진= 곽지수 분대장 페이스북
혜리 애교. 사진= 곽지수 분대장 페이스북
혜리 애교, 곽지수 분대장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 출연했던 곽지수 분대장이 자신의 미소와 관련해 해명했다.

곽지수 분대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다들 못난 놈 봐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곽지수 분대장은 “제가 혜리 씨의 손을 잡고 웃은 건 절대 혜리가 씨가 좋아서 웃은 게 아니라, 드디어 방송이 끝났다는 기쁨에 웃은 겁니다”라고 덧붙였다.

곽지수 분대장의 이번 글은 지난달 31일 방송에서 혜리를 향해 환한 미소를 보인 것에 대한 오해를 해명한 것이다. 이날 ‘진짜 사나이’에서는 여군 멤버들의 육군 훈련소 퇴소식이 그려졌다.

이날 작별인사를 나누던 혜리는 아쉬움에 눈물을 보였다. 혜리는 “수고하셨습니다”라고 말하며 울먹거렸고, 곽지수 분대장은 그런 혜리에게 “말 바로 합니다. 울음 그칩니다”고 명령했다.

이에 혜리는 “이이잉”하며 토라진 표정을 지었다. 그러자 평소 기계적인 모습으로 이른바 ‘터미네이터’라고 불리던 곽지수 분대장은 환한 미소를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 편, 곽지수 분대장의 해명글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사나이’ 혜리 애교, 에이 거짓말 같은데”, “‘진짜 사나이’ 혜리 애교, 여자인 나도 예쁘던데”, “‘진짜 사나이’ 혜리 애교, 부끄러워서 그런 것 아닐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진짜 사나이’ 혜리 애교, 곽지수 분대장. 사진= 곽지수 분대장 페이스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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