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현, 집단 노출신 언급 “신세경-이하늬과 함께 벗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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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28일 14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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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타짜2’ 예고편
사진 = ‘타짜2’ 예고편
최승현 이하늬 신세경

가수 겸 배우 최승현(빅뱅 탑)이 ‘타짜-신의 손’에 함께 출연한 신세경-이하늬와의 멜로신 소감을 전한 가운데, ‘집단 노출신’ 언급 발언도 재조명받고 있다.

최승현은 25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타짜-신의 손’(타짜2) VIP시사회에서 극 후반에 등장하는 ‘집단 노출신’에 대해 언급했다.

‘타짜2’에는 후반부 갈등이 최고조로 달했을 때 대길(최승현 분), 미나(신세경 분), 우사장(이하늬 분), 아귀(김윤석 분), 장동식(곽도원 분) 등이 옷을 벗고 속옷만 입은 채 화투를 치는 장면이 나온다.

최승현은 이에 대해 “옷을 벗고 화투를 치는 장면은 남자들도 (김윤석, 곽도원, 나까지) 다 벗고 촬영했다. 그게 익숙하지 않아 서로 촬영하지 않을 땐 쳐다보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분들과 함께 벗고 있으니깐 눈을 못 돌리겠더라. 상대방의 배려가 아닐 수도 있을 것 같았다. 그날 화기애애하게 독특한 분위기로 촬영했다”고 말했다.

한편 최승현은 2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신세경, 이하늬와의 멜로신 소감을 전했다.

최승현은 “두 여배우와 모두 멜로 신이 있었는데 어땠느냐”라는 질문에 “두 분(이하늬 신세경)과 하니까 너무 행복했었다. 저라는 바구니 안에 공들이 담아지지 않는 느낌이랄까. 각기 다른 매력을 갖고 계시지 않느냐”라고 답했다.

이에 이하늬는 “각기 어떻게 다르냐”고 되물었고, 최승현은 “신세경 씨 같은 경우는 제가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성숙하고 오히려 누나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최승현은 “이하늬 누나 같은 경우는 학창시절 때 가는 떡볶이집 아주머니 같이…”라고 덧붙였고, 이하늬는 “여자들이 그런 말 진짜 싫어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 ‘타짜2’ 예고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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