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키코 열애설, 증거도 있다?…GD "내 여자는 키커" 가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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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26일 15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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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플로 VERBAL 트위터
사진=엠플로 VERBAL 트위터
'지드래곤-키코 열애설'

빅뱅 지드래곤과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의 열애설이 재점화된 가운데, 증거들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25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비공개 계정에서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도전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게시물에서 지드래곤은 영어로 "제 두번째 ALS 아이스 버킷 도전입니다. 전 윤누나, 유카 짱, 친애하는(my dear) 키코를 지목합니다"고 말했다.

이때 '친애하는 키코'라는 의미심장한 말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고, 열애설이 기사화되자 지드래곤은 돌연 계정을 삭제했다.

앞서 지난 2010년 이후로 키코와 지드래곤은 여러 번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키코와 지드래곤이 함께 여행을 다녀온 정황이 SNS 사진으로 공개된 적이 있으며, 키코와 지드래곤이 다정하게 쇼핑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또한 지난 18일 일본 아티스트 엠플로(m-flo)의 버벌(VERBAL)이 자신의 SNS에 공개한 지드래곤의 생일파티 사진에서도 키코의 모습이 발견돼 다시 한 번 열애설이 불거졌다.

특히 네티즌들은 지난 2010년 지드래곤이 빅뱅의 탑과 함께 유닛으로 발매한 GD&TOP 앨범의 'Intro' 가사를 열애 증거로 제시하고 있다.

'Intro' 가사에는 '딱 봐도 뭘 가져도 너보단 많은 팔자, 내 키는 작지만 내 여자는 키커' 라는 부분이 있어 '키커' 라는 단어가 미즈하라 키코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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