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수 남편, 변정수 첫인상 언급 “남자가 여장한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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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22일 14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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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정수 남편’

변정수 남편 유용운이 아내의 첫인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22일 전파를 탄 KBS2 ‘여유만만’에서 변정수의 남편 유용운은 변정수와 21살 대학생 때 결혼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유용운은 “변정수를 처음 봤을 때 남자인줄 알았다”며 “변정수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무대에 이상은 분장을 하고 올라갔는데 분장하는 모습에 남자가 여장하는지 알았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남자인데 목소리가 굉장히 재수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변정수는 “내가 워낙 선머슴 스타일이었다 당시. 그때 남편도 첫인상이 힘이 없는 복학생 같았다”고 화답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변정수 남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변정수 남편, 둘이 잘 어울린다” , “변정수 남편, 그래도 남자는 너무하네” , “변정수 남편, 행복해보이더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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