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허수경 "결박공포증 때문에 10년째 제주도 생활"…항공료만 5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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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20일 0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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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택시' 화면 캡처
사진=tvN '택시' 화면 캡처
'허수경 결박공포증'

허수경이 10년간 제주도 생활을 해야 했던 이유를 밝혀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방송인 허수경은 10년째 제주도 생활을 지속하고 있는 이유를 공개했다.

그는 “돈을 생각하면 서울에 살아야 한다”며 “하지만 내가 서울의 꽉 막힌 아파트를 거부해 일주일 중 제주도에서 4일, 서울에서 3일을 지낸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대해 MC이영자는 “10년치 항공료만 계산해도 어림잡아 5천만원이나 된다”며 서울과 제주도를 오가는 이유를 물었다.

허수경은 “창문을 다 열지 않으면 견디기 힘들다”며 “병원에 가니 의사가 결박 공포증이라고 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결박공포증은 좁은 공간에 갇히거나 몸을 움직일 수 없을 때 공포를 느끼는 심리적 상태를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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