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민교, 이종혁 폭로 "술 자주 마셔 과거 까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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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14일 09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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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사진출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민교가 동료 배우 이종혁을 언급해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식상한 김수로와 단물 빠진 친구들' 특집으로 배우 김수로, 강성진, 임형준, 김민교가 출연했다.

이날 임형준은 대학 동창인 이종혁에 대해 "당시 못해도 학생들이 하루 1만 원은 갖고 다녔다. 근데 이종혁은 2000원만 들고 다녔다"고 설명했다.

임형준은 "근데 그 친구가 나름 8학군 강남권에 살고 있다. 그게 의외였다. 알고보니 어머니가 엄하셔서 차비만 줬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인지 이종혁이 좀 소극적인 편이었다. 근데 지금은 김수로 형보다 더 리더처럼 행동한다. 종혁이의 그런 모습이 좋은데 당황스럽긴 하다"고 밝혔다.

MC 김구라가 "이종혁이 돈을 많이 벌어서 변했다"고 하자 "예전엔 끌려오는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좀 비싼 계획도 강행한다. 비싼 골프장 라운드 가자고 밀어붙이는데 '돈 없어' 라는 말이 나오게끔 몰아세운다. 예전에 당한 걸 복수하는 느낌"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수로는 "그 친구가 '신사의 품격'으로 많이 떠서 그렇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민교는 "종혁이가 술을 자주 마셔셔 그렇다. 과거를 다 까먹는다"고 덧붙여 주변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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