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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정수 과거 사진… "남자화장실까지 갈 정도였다"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8-13 17:26
2014년 8월 13일 17시 26분
입력
2014-08-13 17:24
2014년 8월 13일 17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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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유자식 상팔자' 방송화면 캡처.
모델 변정수가 과거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유자식 상팔자' 방송에서는 '불효 톱10-결혼 후 가장 확 변한 부모는?'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변정수는 과거 자신의 사진을 공개하며 "학창시절 난 굉장히 남성스러운 스타일이었다. 강용석 아들 인준이처럼 상남자 스타일"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남자화장실까지 갈 정도였다"면서 "여자화장실에 가면 난리가 났다. 하지만 남자 화장실 가면 아무도 신경을 안 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변정수는 "그러나 남편을 만나고 확 바뀌었다. 남편이 날 여자로 보니 나도 여자의 감정을 느끼게 됐다. 결혼하고 말투나 동작 등이 여성스럽게 변했다"고 덧붙였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변정수 과거사진, 얼핏보면 진짜 남자인줄" "변정수 과거사진, 지금 모습이랑 완전 달라" "변정수 과거사진, 헉! 미소년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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