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린-이수 청첩장 받아…“청초한 린과 편의점서 연예인 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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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13일 16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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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이승환. 사진=이승환 페이스북
린 이승환. 사진=이승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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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환(49)이 결혼식을 앞둔 가수 린과 이수 커플의 청첩장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승환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청첩장 주려고 우리 동네까지 온 청초한 린과 편의점에서 연예인 회식. 내가 집돌이라 미안"이라는 글과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승환과 린이 편의점 앞 의자에 앉아 아이스크림을 먹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깔끔한 단발머리에 민낯 미모를 뽐내고 있는 린은 이승환의 설명대로 청초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우리 나이로 올해 50세인 이승환의 동안 외모도 놀라움을 자아낸다.

한편 린과 이수는 9월 19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 호텔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1999년 본명 ‘이세진’으로 데뷔한 린과 2000년 남성밴드 문차일드로 데뷔한 이수는 데뷔 초 한 라디오 프로그램의 고정코너를 함께 이끌며 친한 친구가 됐다. 이후에도 다른 동갑내기 가수들과 우정을 지켜온 이수와 린은 2012년 엠씨더맥스가 린의 소속사 뮤직앤뉴로 이적한 것이 계기가 돼 연인으로 발전했다.

린 이승환. 사진=이승환 페이스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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