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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자격 박탈' 김원중, "남은 군생활은 일반병으로 복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07 19:37
2014년 8월 7일 19시 37분
입력
2014-08-07 16:04
2014년 8월 7일 16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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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동아닷컴DB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선수자격 박탈
피겨여왕 김연아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이 국가대표 파견훈련 중 합숙소를 무단이탈해 논란이 되고 있다.
김원중은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다. 고려대학교 졸업 후 안양 한라에서 활약했고, 현재 국군체육부대 아이스 하키팀 대명 상무 소속의 포워드(공격수)로 활동 중이다.
김원중은 안양 한라 소속 당시, 아시아리그 2연패의 주역이었고 2011년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180cm가 넘는 큰 키에 다부진 체격, 준수한 외모를 가졌다고 알려져 있다.
김연아와 김원중은 지난 3월 6일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한편 6일 국방부에 따르면, 국군 체육부대 소속인 김원중은 6월 27일 국가대표 파견훈련 중 합숙소를 무단이탈해 차량을 몰고 태국 전통마사지 업소를 방문했다 돌아오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했다.
국방부는 해당 병사들과 관리에 소홀했던 코치, 부대 간부 등 총 5명을 징계한다고 밝혔다. 또 김원중 등 3명은 선수 자격을 박탈하고 일반병으로 복무토록 할 계획이라고 국방부는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선수자격 박탈, 어쩌다”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선수자격 박탈, 도대체 왜 그런 거지”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선수자격 박탈, 이해가 안 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선수자격 박탈. 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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